C&중공업, 국립목포대학교와 산학협력 교류협정 체결

2008-06-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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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공동연구 위한 조선관련 전문 인력 육성 및 수급

C&중공업은 18일 오전 11시 국립목포대학교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임갑표 C&그룹 수석부회장, 임병선 목포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공동연구를 통한 고급 조선기술 인력양성, 맞춤형 인재교육, 조선관련 장비 공동 활용과 인력 교류를 중심으로 하는 산학협력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C&그룹은 이번 산학협력 교류협정을 통해 선형개발에 관한 산학공동연구와 구조설계 및 생산관리 분야에서의 안정적·장기적으로 우수한 조선인력 확보를 하게 됐다. 

협정서에 따르면 C&중공업은 목표대학교 ‘중형조선산업 지역혁신센터’(RIC Regional Innovation Center) 및 ‘누리(NURI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단’ 등과 산학공동연구, 조선 전문 인력 공동양성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전남 조선 산업의 위상 강화를 위해 산단 혁신클러스터사업, 과학연구단지사업의 공동추진을 통한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한편, C&중공업은 목포해양대, 전남도립대 등과도 이미 조선관련 전문인력 및 수급, 조선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산학협력 교류협정을 체결한 상태이다.

C&그룹의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는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들과 우수 조선 전문 인력을 공동 육성시키는 동시에 향후 그룹의 주력사업인 해운·조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나원재 기자 wjsty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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