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 SW 기업, 국내외 시장 진출의 장 열려

2008-06-1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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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엑스포 2008’,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서 개최

IT기술융합의 핵심인 컨버전스 2.0 시대의 소프트웨어(SW)가 ‘소프트엑스포 2008’에서 선보인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SW 전시회인 ‘소프트엑스포 2008’이 국내외 전시 통합 추세 및 국제화 요구에 맞춰 월드IT쇼와 공동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최된다.

소프트엑스포는 비즈니스전시를 통해 국내 중소 SW기업의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컨퍼런스와 수출상담회 등 해외 바이어와의 연계를 통한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함으로써, 12년간 국내 SW 산업과 IT융합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에 개최될 ‘소프트엑스포 2008’은 ‘컨퍼런스 2.0과 SW’라는 주제로 유망 SW 기업 전시관인 ‘소프트엑스포 전시’, SW 실용정보 공유의 장인 ‘소프트엑스포 컨퍼런스’,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소프트엑스포 전시’는 SW분야별 우수업체의 비즈니스를 위한 기술 및 제품 전시와 국내 SW업계의 발전상을 알리기 위한 첨단 SW 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신기술 보급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내 SW업체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W 시장별 핫이슈를 다루는 ‘소프트웨어 컨퍼런스’는 ‘OECD IT 장관회의’와 연계하여 SW 산업에 대한 전망을 집약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는 국내 주요 수출대상국과 무역협회 지부의 바이어뿐만  아니라 OECD IT 장관회의에 참가하는 OECD 회원국 등의 실질 비즈니스에 유력한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참여기업간 매치메이킹(Matchmaking)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 국내 SW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개척 지원에 적극 나서게 된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관계자는 “SW 시장은 컨버전스 2.0 시대로 다변화하고 급변하고 있다”며, “소프트엑스포 2008 전시회를 통해 국내 SW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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