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국 법인에 2억7000만달러 추가 투자

2008-06-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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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BMW그룹이 미국 법인에 2억7000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 이는 달러 약세가 지속되고 있어 미국에서 팔리는 모델은 현지에서 직접 생산하는 게 유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독일 BMW그룹이 미국 법인에 2억7000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

이는 달러 약세가 지속되고 있어 미국에서 팔리는 모델은 현지에서 직접 생산하는 게 유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BMW그룹은 차량 판매 증가를 고려해 원활한 부품 수급을 위해 올해 안에 1억7000만달러를 펜실베이니아와 일리노이에 있는 부품 센터에 투자한다.

BMW그룹은 또 미국 법인 본사에도 1억달러를 들여 트레이닝 센터 등을 지을 계획이다.

BMW그룹은 X5와 X6 등이 생산되는 스파르탄버그의 라인 확장에도 7억달러 이상을 투자할 방침이라고 BMW코리아는 전했다.

이곳에서는 차기 X3도 생산될 예정이며, 2012년에는 연간 생산 대수가 현재 16만대에서 24만대까지 늘어나게 된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미국 시장 자체가 위축돼 있지만 BMW그룹은 판매 증가를 낙관하고 있다”며 “BMW그룹의 작년 미국 판매는 2006년 보다 7.1% 늘어난 33만6000대로 집계됐으며, 올해도 미국에서는 디젤 등의 신모델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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