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가격을 인상한 액화석유가스(LPG) 업체의 가격 담합 여부를 검증하기 위한 직권 조사에 들어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 조사요원들이 LPG 업체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에는 SK가스와 E1, GS, S-Oil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는 LPG 업체들이 최근 가격을 인상했거나 인상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업체들에 대한 압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업계는 분석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