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CO2 기준 자동차세 부과 지연될 듯

2008-06-15 11:11
  • 글자크기 설정
독일 정부가 2009년부터 CO2 배출량을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부과하려는 계획이 정부 내 이견으로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just-auto誌는 독일 정부 내에서 CO2 배출량 기준 세금 부과에 이견이 여전히 마찰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무회의에서 독일 재무부와 경제환경부 장관이 이 법안에 대해 최종합의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고 just-auto誌는 전했다.

just-auto誌는 최악의 경우 이 법안이 의회의 여름 휴회기간 이전에 국무회의의 의결을 받지 못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한편, 독일에서는 과거 사민당 연립정부 시절에도 배기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논의된 바 있으나, 주정부들의 반대로 제도 도입이 무산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