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미국 딜러 “원더풀, 로체 이노베에션”

기아자동차 미국 딜러들이 로체 이노베이션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3일 기아차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100여명의 기아차 미국딜러들은 지난 10일부터 4일간 로체 이노베이션(수출명 옵티마)을 시승했다. 이번에 초청된 100여명의 미국딜러들은 시승식 후 로체 이노베이션의 다이나믹한 주행성능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 등에 대해 호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들은 로체 이노베이션과 모하비가 생산되는 화성공장 생산라인과 남양연구소를 시찰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미국 시장 판매 최일선에서 뛰는 딜러들에게 기아차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기아차에 대한 딜러들의 만족은 미국시장에서의 판매향상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로체 이노베이션은 12일 국내 론칭에 이어 올해 하반기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미국 수출형 로체 이노베이션에는 2.4 쎄타Ⅱ엔진, 2.7 뮤엔진이 장착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모하비(수출명 보레고)와 로체 이노베이션 등 주요 모델의 미국시장 본격 진출을 앞두고 품질과 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미국 현지 판매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