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광주 광천 e-편한세상' 잘 나가네

2008-06-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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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분양시장 침체 불구 계약률 50% 육박 선방

   
 
광주 광천 e-편한세상 조감도

지방 분양시장이 미분양 적체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대림산업이 광주 서구 광천동에 선보인 '광천 e-편한세상'이 50%대의 계약률을 기록하며 선방하고 있다.

10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진행한 순위내 청약에서 70% 가까운 청약률로 선전했던 '광천 e-편한세상'은 지난달 말 현재 50%를 웃도는 계약률을 기록해 지방 분양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침체된 지방 주택시장에서 '광천 e-편한세상'의 계약률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광주 도심 최고의 입지에다 각종 개발 계획에 따른 호재가 풍부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광천동 199-1번지 일대는 광주의 5대 권역별 특화발전전략에 따라 다양한 쇼핑, 문화, 주거 시설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쇼핑복합 뉴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사업지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는 전문 음악홀, 연극공연장, 미술전시장, 11개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 문화관으로 확장 조성된다. 아울러 신세게 백화점과 E 마트, 광주공항, KTX광주역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단지 인근에 밀집해 있다.

우수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가 저렴한 것도 계약률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전체 분양 물량의 48.1%인 528세대가 전용면적 85㎡ 이하의 국민주택규모로 건설되는 것은 물론 111㎡의 경우 3.3㎡당 분양가는 701만~715만원으로 광주 외곽보다 낮아 30~40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녹지율(33.8%)을 높이고 전 세대를 판상형 정남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최적화한 것은 물론 실내 천정고를 10cm 높여 공간감을 확보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 1층, 지상 13~15층 25개동 규모로 짓는 '광천 e-편한세상'은 ▲111㎡ 528가구 ▲142㎡ 292가구 ▲164㎡ 168가구 ▲194㎡ 108가구 등 모두 1096가구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맞은편 구 송원학원부지에 위치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www.daelim-apt.co.kr)에 접속하거나 062-368-5000로 문의하면 된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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