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윅' 미첼 감독의 무대 뒤를 엿본다

2008-06-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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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영화 감독 겸 프로듀서 존 캐머런 미첼의 연출작과 제작 뒷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함께 볼 수 있는 특별전인 '올 어바웃 존 캐머런 미첼'이 12~2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시네마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미첼 감독은 뮤지컬과 영화 '헤드윅'을 만들고 직접 주연으로 출연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국내에서는 지난해 영화 '숏버스'가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아 정식 개봉이 불가능해진 일로 이름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 정체성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을 담아 온 그의 작품 가운데 그동안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영화 뿐만 아니라 미공개 오디션 영상, 영화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메이킹 필름, 뮤직비디오 연출작 등 모두 11편을 상영한다.

첫 주연작인 '미스플레이스트'와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타네이션', '헤드윅'의 메이킹 필름 '좋든 싫든: 헤드윅 이야기', '숏버스'의 메이킹 필름 '기프티드 앤 첼린지드', 그의 영화 및 공연 오디션 장면을 담은 '존 카메론 미첼 오디션 영상'이 소개된다.

또 오노 요코, 루퍼스 웨인라이트, 벤 폴즈 등 아티스트들과의 음반 제작 과정을 담은 '팔로우 마이 보이스', 뉴욕의 로큰롤 클럽에 관한 다큐멘터리 '스퀴즈박스!', 뮤직비디오 '퍼스트 데이 오브 마이 라이프', '필씨/고저스'가 함께 내걸린다.

예매는 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와 인터파크, 맥스무비를 통해 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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