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환경과 철강업계 현황, 한 번에 본다”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국내 철강업계의 현황을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도서가 발간됐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이구택)는 최근 기후변화가 중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구 환경 변화의 심각성과 그에 따른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국내 철강업계의 다양한 현황 및 대응책을 담은 만화 ‘땀 흘리는 지구’를 발간해 철강업계 및 정부 관련기관 등에 배포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총 9장 184면으로 구성된 ‘땀 흘리는 지구’는 여행 중 가족들이 직접 겪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화 캐리터를 통해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이 책은 기상이변, 온실가스 등 지구 온난화의 원인과 온난화를 줄이는 대체 에너지, 기후변화 협약의 과정, 교토의정서의 부속사항 및 각국의 대응 등 정부 및 철강업계의 현황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땀 흘리는 지구’는 어려운 기후변화 협약관련 내용을 철강업계 종사자 및 일반인들에게 쉽게 전달해 철강업계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공감할 수 있게 제작된 것으로써 기후변화 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강홍보위원회에는 ‘땀 흘리는 지구’ 외에도 ‘철 투더 퓨처’, ‘철없는 외계인’, ‘Steel & You’, ‘철과 함께하는 시간여행’, ‘세상을 움직이는 카멜레온 철’, ‘철강이 철롱철롱’ 등의 홍보 책자를 발간해 각급 초등학교 및 수요업계에 배포한 바 있다. 

나원재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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