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교보생명은 교보투자신탁운용을 프랑스 보험사인 AXA그룹과 50대50씩 합작 운영하는 자산운용사로 전환키로 했다.
교보생명 측은 새 회사의 이름으로 교보AXA자산운용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합작 자산운용사는 교보생명과 AXA그룹의 자산을 함께 운용하게 되며 이들 두 회사 외의 다른 시장도 적극 개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AXA는 자산 운용 성과가 뛰어난 세계적 금융회사"라며 "글로벌 플레이어와의 합작을 통해 자산운용업계의 리딩 컴퍼니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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