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틸산업, 율촌공장 제품 첫 출하

2008-06-04 16:12
  • 글자크기 설정

명지대교 강상판 교량 2블럭, 1,700톤

   
 
현대스틸산업이 첫 제품인 강상판 교량을 출하하고 있다.
율촌제1지방산단 입주기업인 현대스틸산업(대표 손광영)이 가동 3개월 만에 첫 제품을 출하했다.

현대스틸산업이 이번에 첫 출하한 제품은 부산 명지대교 강상판 교량 2블럭으로, 길이 248m, 총중량 1,700톤이다.

강상판 교량 블럭은 트랜스포터 장비를 이용, 8천톤급 바지선에 해상 선적한 후 지난 4일 오후1시에 명지대교 가설현장으로 출항했다. 총 계약물량 18,800톤중 1차 1,700톤이다.

백옥인 광양경제청장은 “현대스틸산업은 율촌산단 입주 선도기업으로 금번 제품 첫 출하를 계기로 우리지역에 크게 성공하는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철강관련 기업을 유치하여 광양만권을 철강산업 클러스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스틸산업은 충남 서산에 본사를 두고 지난 2006년 12월 율촌산단 부지 331천㎡에 입주했으며 올해 2월 1차부지 조성(119천㎡)과 공장건축(7천㎡)을 완료했다. 오는 2012년에 공장이 완공되면 고용인원만 9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원재 기자 wjstyle@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