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재보험사 영향 미미 평가
키움증권은 코리안리에 대해 정부의 교통사범 대사면에 따른 반사이익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4일 이태경 연구원은 "교통사범 230만명에 달하는 사면이 임박했는데 이는 원수사에게 하위등급 가입자가 기본등급으로 변경돼 보험료 수입이 감소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의 보험 등 수수료 취급 금융기관에 대한 부정적 태도를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재보험사인 코리안리가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며 "국내 자동차보험 부문에 있어 재보험은 전액 비례특약으로 구성돼 있어 코리안리는 대사면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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