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실적은 작년 보다 24.4% 줄었지만 대형 승용차인 체어맨 W과 체어맨 H는 지난달 전체 판매량이 1674대를 기록, 지난해 5월과 비교하면 86% 증가했다.
반면, 수출은 25.1% 감소했으나 액티언스포츠의 경우 작년보다 61.2% 가량 늘어 975대가 해외에서 팔렸다 .
쌍용차 관계자는 “경유가격 상승 등 외부 악재로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내수에서는 체어맨의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공격적인 수출전략으로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반기에 목표한 영업이익률을 달성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