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신문이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과 공동으로 ‘2008 동아시아 경제포럼’을 오늘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의 개막사와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의 ‘MB노믹스의 정책기조와 전망’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동아시아와 MB노믹스 ▲시장경제와 기업제도 개선 ▲지역통합과 새 물길 사업 등 세 가지 세션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우선 첫 번째 세션에서 프랭크 레빈 전 미국 상무부 차관이 ‘미국대선과 세계경제, 그리고 한국경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MB노믹스와 민영화’를 주제로 유장희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발표와 ‘MB노믹스와 6자회담, 한미 FTA, 쇠고기 협상’을 주제로 에드워드 베이커 전 하버드대 동아시아문제연구소 부소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황인학 전경련 상무의 ‘새 정부의 기업환경 규제완화’의 발표를 시작으로 박재하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MB노믹스와 금융허브’, 민세진 동국대교수의 ‘지주회사제도 개선과 기업시스템 선진화’가 차례로 발표된다.
이와 함께 세 번째 세션에서는 ‘지역특성을 살린 관광-문화-물류벨트’, ‘국가경쟁력과 치수운하사업’, ‘역사 문화와 테마 관광이 병존하는 한강운하’에 대해 각각 전택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와 이상호 세종대 교수, 이영련 강원대 교수의 발표가 차례로 있을 예정이다.
나원재 기자 wjsty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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