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첨단기술과 과학 및 독일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개막됐다. 한·독상공회의소(회장 하인즈 그레베)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 홀레서 독일기업 박람회인 ‘저먼 월드(German World) 200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BMW, 아우디 등 독일 완성차 업체들과 함께 시멘스, 랑세스 등 60여 독일 기업들이 참가해 첨단 기술과 제품 등을 전시한다. 1999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는 저먼 월드는 경제·과학기술 협력을 축으로 한국과 독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있다. 사진은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는 코엑스 인도양 홀 전경(위)과, 이번 전시회에서 자동차 타이어 등 다양한 화학 제품을 선보인 랑세스 전시부스에서 관람객들의 이 회사가 마련한 ‘홀인원 골프’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