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KTF 매장 구분 사라진다

2008-05-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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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KTF는 주요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양사 대리점의 기능을 통합, 22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KT(대표 남중수)와 KTF(대표 조영주)의 매장 구분이 사라진다.

양사는 22일 KT플라자(구:전화국)와 KTF SHOW 매장에서 양사의 주요 서비스를 신청, 변경하거나 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양사의 서비스를 따로따로 신청하여 발생하던 불편이 최소화되고, 유무선 결합서비스 이용시 요금할인 등으로 고객 혜택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 전국 KTF SHOW매장에서는 KT상품의 요금수납, KT집전화, 메가패스, 메가TV, 와이브로, 결합상품의 신청이 가능하며, 집전화, 메가패스, 메가TV의 서비스 변경 및 청구지 주소변경이 가능하다.

KT플라자에서도 KTF 이동전화에 대한 주소변경, 번호변경, 요금상품변경, 부가서비스가입/해지, 일시정지/복구, 요금수납, 요금납부정보변경, SHOW 결합상품 가입 등이 가능하다.

단, 해지, 감액 등 일부 서비스는 제외된다.

서유열 KT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유통망 공동활용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게 KT와 KTF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 고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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