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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한주택공사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9일 1순위 청약에서 일반 분양분 258가구 모두 모집 가구수를 채웠다. 13가구를 모집한 154㎡는 6.69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가장 면적이 큰 169㎡에도 30가구 모집에 152명이 몰려 5.07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시장에서 외면받는 중대형 위주인 데다 7년간 전매가 제한되지만 3.3㎡당 분양가가 1050만~1100만원선으로 주변 시세보다 30% 가량 낮은 것이 인기비결로 꼽힌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의왕 청계 휴먼시아는 8~15층 7개동 규모로 공급면적 128~169㎡ 총 266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다음달 11~13일 3일간 의왕청계주택전시관에서 이뤄진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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