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중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파나소닉, 노키아, 하이얼, 레노보 등 2000여개 글로벌 IT 업체가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575㎡의 전시 부스를 마련, OLED(발광다이오드) TV, 70인치 LED LCD TV, 크리스털 디자인의 모니터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을 출품할 계획이다.
또 2008년형 노트북 신제품과 소형 컬러 레이저프린터 등 IT 신제품과 풀HD 캠코더와 카메라, 블루레이 홈시어터 등 풀HD 관련 제품도 대거 출품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와함께 '프리미엄 레드 존(Premium Red Zone)'을 설치 '동방신운(東方神韻)' 패턴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등 생활가전을 비치했다.
동방신운(東方神韻)은 '동방의 신비스러운 운치'라는 뜻으로, 중국인에게 가정의 행복과 사랑을 상징하는 꽃과 나비를 적용해 디자인한 삼성전자 가전제품의 통합 패턴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는 '소울(SOUL)폰'과 스마트폰인 'i728' 등 중국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전략폰과 전화기 외부에 올림픽 로고가 새겨진 '올림픽 테마폰' 등 다양한 휴대전화 제품도 선보인다.
신종명 기자 skc113@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