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와 고두심이 주연한 MBC TV의 새 일일드라마 '춘자네 경사났네'(극본 구현숙, 연출 장근수ㆍ주성우)가 한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출발이 부진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춘자네 경사났네'의 19일 첫 방송의 전국 평균 가구 시청률은 6.6%, TNS미디어코리아에서는 6.1%로 각각 나타났다.
이 드라마는 섬마을에서 가라오케를 운영하는 황춘자(고두심)와 명랑한 성격의 딸 연분홍(서지혜) 모녀의 이야기가 중심이다. 특히 고두심은 기존의 한국적인 어머니 이미지 대신 짙은 화장과 화려한 의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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