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M이 중국 소비자들 취향에 맞는 차량을 대거 출시하고, 중국 공략에 나선다.
GM코리아는 GM은 최초 승용차 구입자용 신형 저가차(엔트리카)를 포함해 시보레 모델을 최대 4가지 출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들 차량 가격은 1만달러 아베오보다 저렴한 4000달러 수준.
GM은 주로 젊은 층을 주고객으로 하는 시보레 브랜드 대리점을 인구 100만~1000만 명 규모의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M은 또 라크로세 후속으로 상하이차와 공동개발한 컨셉트카 뷰익 인빅타에 고급 내장재 등을 적용해 프리미엄 시장도 공략한다.
GM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GM은 중국에서 가격인하 전략은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는 할인판매로 브랜드 이미지를 실추시킨 미국시장의 경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