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일본의 신용평가사인 JCR로부터 국내 카드사 최초로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국가 신용등급인 A+보다 한 단계 낮은 등급이며 신한카드의 향후 수익 전망을 매우 높게 평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JCR은 신한카드가 자산 및 회원수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3년 연속 1조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한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
또 그룹 내 교차판매 증가와 LG카드 인수로 인한 고객기반 확대, 신한은행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영업력 강화 등도 강점으로 꼽았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해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스탠다드 앤 푸어스(S&P)와 피치로부터도 국내 카드사 중 최고 등급은 BBB+를 획득한 바 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 '아주뉴스'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