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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새로 선보인 컬러 레이저 복합기 CLX-6240FXK(왼쪽)와 컬러 레이저 프린터 CLP-660NDK(오른쪽)를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 B2B마케팅그룹 권송 상무가 소개하고 있다. | ||
삼성전자가 기업용 레이저 프린터 및 복합기 신제품을 세계 B2B 시장 강화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7일 초고속 A4 디지털 복합기 ‘멀티 익스프레스’ 시리즈 2종과 고속 컬러 레이저 제품 5종, 중소규모 사무실용 레이저 복합기 2종 등 기업용 레이저 신제품 9종을 대거 출시했다.
다양한 기능과 고속 출력이 장점인 ‘멀티 익스프레스’ 2종 C8380ND와 6555N는 력, 복사, 스캔, 팩스까지 가능한 4-in-1 제품으로, C8380ND는 분당 38매의 초고속 컬러 출력, 멀티 익스프레스 6555N는 분당 53매의 초고속 흑백 출력이 가능하다.
컬러 레이저 복합기 CLX-6240FXK 시리즈 2종은 컬러와 흑백 모두 분당 24매의 고속 출력이 가능한 4-in-1 제품이며 함께 선보이는 컬러 레이저 프린터 CLP-660NDK 시리즈 3종도 분당 24매까지 출력 가능하다.
중소규모 사무실용 모노 레이저 복합기 SCX-4828FNK 시리즈는 소형이면서도 분당 28매의 빠른 출력 속도를 갖췄으며, PC 없이도 USB메모리로 바로 출력이 가능한 USB 다이렉트 기능과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향후 새로운 제품 라인업과 차별화된 솔루션 이외에도 디지털 복합기 제품 상담 및 A/S 관련 전담 핫라인을 개설하는 등 기업용 시장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이장재 전무는 “올해는 B2B 사업 역량을 강화해 기업용 프린팅 시장의 대표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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