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서울 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 BMW 특별관에서 수소 자동차인 ‘BMW 하이드로젠7(BMW Hydrogen 7)’의 시승 행사 개막식을 6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데이비드 팬턴 BMW 그룹 수석부사장과 H7 개발담당자인 마이클 모이러 등이 참석, BMW 하이드로젠 7을 소개했다. 또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주한 독일 대사, 재계 CEO 등이 함께해 BMW 수소자동차를 시승했다.데이비드 팬턴 수석부사장은 이날 “BMW는 지난 30년간 화석연료 고갈과 이산화탄소 배출가스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소를 동력원으로 하는 ‘BMW 클린에너지’ 프로젝트를 장기간 진행해 왔다”며 “다가올 미래의 환경과 에지너자원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이번 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BMW 하이드로젠 7은 2005년에 이어 작년 서울국제모터쇼에서 전시형태로 국내에 선보인 바 있다. 실제 국내 도로에서 주행은 이번이 처음.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BMW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일반인 30명에게는 BMW 수소자동차 시승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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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 BMW홀에서 열린 미래형 친환경 수소자동차 ‘BMW 하이드로젠 7’ 시승행사 개막식에서 개발 총책임자인 마이클 모이러 BMW 그룹 수소 인프라 총괄담당자가 수소자동차의 무공해 구동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