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깜짝 실적'에 上

2008-04-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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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익 전년대비 2배

현대하이스코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배 넘게 늘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3일 현대하이스코는 가격제한폭인 1330원(14.83%) 오른 1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도 110만주로 전날보다 4배 이상 많았다.

현대하이스코는 전일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2.55% 증가한 346억5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전망치였던 207억원을 68% 상회하는 수치이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251억9200만원, 152억7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1%, 179.49%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실적호전에 대해 냉연강판의 제품가격 상승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자동차용 강판의 판매비중 증가와 하이드로포밍 등 경량화사업의 매출액 증가에 힘입어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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