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를 타는 사람들

2008-04-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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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 홍보대사 강지원 변호사 모하비 1호차 타

   
 

기아자동차는 사회 각 계층의 인사 17명을 선정, 대형 SUV 모하비 시승차량을 제공하는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지난달 운영했다. 사진은 이번 모하비 시승 행사에 참가한 바둑기사 조훈현 9단이 모하비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프리미엄 SUV 시장 석권을 목표로 타킷 마케팅에 들어간 기아차는 올초 출시한 모하비 홍보대사로 ‘청소년 지킴이’ 강지원 변호사를 선정, 모하비 1호차를 전달했다. 

강 변호사에게 전달된 모하비는 KV300 최고급 모델로 DVD 네비게이션, 전복감지 커튼에어백, 버튼식 시동장치, 차체자세 제어장치 등 최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된 모델이다.

 강 변호사는 “모하비는 세련된 느낌과 강인한 느낌이 잘 조화돼 있어 도시 주행에서도, 산길 주행에서도 아주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강지원 변호사는 올바른 청소년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청소년 지킴이를 자청, 어린이청소년 포럼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대표로서 뽑혀 우리나라의 정책선거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 

기아차는 이와 함께 한국계 미식축구 선수 하인스 워드, 데이비드 베컴 등 스포츠 스타에 이어 국내 각 분야의 주요 인사들에게도 모하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아차는 우선 대학교수, 법조인, 방송인, 예술가 등 국내 각 계층 인사 17명을 선정, 모하비의 우수한 성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들에게 시승 차량을 제공했다. 

이번 모하비 시승 및 모니터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둑기사 조훈현 9단은 “모하비를 직접 타 보니, 기존 SUV와는 차별화된 성능과 품격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고급 세단 못지않은 승차감과 가속할 때의 넘치는 힘에 반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하비 시승 및 모니터링 프로그램은 조훈현 9단 및 대중 음악인 남궁연, 방송인 배한성과 신영일, 영화감독 장진 등 사회 각 계층 인사들 17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형 SUV 모하비에 대한 잠재고객들의 반응과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사회 각 계층의 주요 인사를 선정해 시승차를 제공했다”면서 “이들의 모하비에 대한 평가 결과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아 이번 시승 프로그램이 모하비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아차는 앞으로도 모하비와 함께 스포츠 스타 및 유명인을 대상으로 하는 빅스타 마케팅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아차는 타킷 고객과 일반인을 위한 시승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월 미식축구 스타 하인스 워드와 LA갤럭시팀 소속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에게 모하비를 의전차량으로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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