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함안 부품센터 착공

2008-04-22 16:25
  • 글자크기 설정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티제)는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우거리 866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10만1626㎡(약 3만평), 연면적 4만3428㎡(1만3100평) 규모로 약 400억원을 투자해 부품센터를 신축한다고 22일 밝혔다. 

2012년까지 2단계에 걸쳐 완공예정인 함안 부품센터는 올해 말까지 1단계로 연면적 3만5458㎡(1만700평) 규모로 건축공사가 진행된다.

르노삼성차의 모기업인 르노그룹의 친환경, 선진화 건축방식이 도입된 함안 부품센터는 약 4만5000여 아이템에 400억원의 재고를 보관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에 따라 함안부품센터는 수도권 배송기지로 자리잡은 기흥 부품센터와 함께 내수와 수출을 통합한 중앙 물류센터로서의 역할도 맡는다. 

함안 부품센터는 남해 고속도로, 대진 고속도로 및 경부 고속도로에 30분 이내에 진입이 가능하고, 전체 협력업체의 약 60%가 인근인 부산, 경남, 김해에 위치, 물류센터로서 최적의 지리적 요건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장 마리 위르티제 사장은 “함안 부품센터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통한 내수물류 및 마산항, 부산신항을 통한 수출물류의 두 기능을 모두 수행하기에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면서 “향후 르노삼성차의 서비스부품 물류의 핵심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는 완공후 1일 평균 입출고 물량이 11t 기준 30대, 월소요 협력업체 인력은 15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우거리 866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10만1626㎡, 연면적 4만3428㎡ 규모로 약 400억원을 투자해 부품센터를 신축한다. 사진은 부품센터 조감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