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차량용 네비게이션을 통해서도 각 주유소별 가격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15일 오픈한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 프로그램을 차량용 네비게이션에 장착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상반기 늦어도 연내 차량 운전 중 값 싼 주유소를 골라 주유하는 일이 가능해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공사측은 이 시스템이 네비게이션에 장착하게 되면 운행중 실시간으로 인근 주유소의 기름값을 확인할 수 있어 정보의 효율성이 한 층 높아지질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 사이트는 오픈과 네티즌의 과다접속 등으로 서버가 다운되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이에 대한 조치가 이뤄지면 본격적인 검토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석유공사가 지난 15일 선보인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은 ▲가는길주유소찾기 ▲지역별주유소찾기 ▲인근주유소찾기 ▲고속도로주유소찾기 ▲국도주유소찾기 ▲빠른길찾기 등을 탑재해 주유소간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종명 기자 skc1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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