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은 15일 IPTV '하나TV'의 어린이 콘텐츠를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하나TV는 해외 유명 유아 전문 채널 '키즈코(KidsCo)'와 넥슨의 어린이 애니메이션 '다오배찌 붐힐 대소동’, 디즈니의 '내 친구 티거와 푸' 등을 새롭게 편성했다.
키즈코는 세계적 미디어그룹 NBC유니버셜 등이 합작 투자한 유아 방송 전문 채널이다.
하나TV에 개설되는 키즈코 메뉴에서는 '안녕 바바', '신나는 수학세상', '꼬마천사 매들라인' 등이 서비스된다.
하나로텔레콤은 ‘키즈코’ 프로그램은 영어와 우리말 버전을 함께 제공해 시청과 함께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넥슨의 온라인게임 ‘스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비엔비’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다오배찌 붐힐 대소동'을 반영한다.
하나로텔레콤은 아울러 디즈니의 최신 3D 애니메이션 ‘내 친구 티거와 푸’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하나로텔레콤 하나TV사업부문 김진하 부사장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양질의 어린이 전문 콘텐츠를 하나TV에서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IPTV의 교육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명 기자 skc1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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