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는 자사의 엔트리급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액티언과 신개념 SUT(스포츠유틸리티트럭) 액티언스포츠가 영화를 바탕으로 한 광고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인기배우 소지섭과 이연희가 출연한 이 광고는 지난 9일부터 공중파를 탔다. 쌍용차는 이에 앞서 온미디어와 공동으로 스페셜 단편영화 ‘U-Turn’을 제작했다. 각각 5분짜리 4부작으로 구성된 이 단편영화는 운명적인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액티언·액티언스포츠의 이번 광고는 이 단편영화를 바탕으로 각각 15초~30초씩 제작돼 기존의 방식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제품의 이미지를 전달한다”며 “기존의 액티언·액티언스포츠가 가지고 있는 스포티한 이미지에 젊은 고객층이 요구하는 풍부한 감성을 부가시킬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광고는 새로운 시도로 업계에서는 참신하다는 평을 내리고 있다. 특히 이 영화에 수록된 배경음악 등 OST는 현재 인터넷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광고는 장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실력파 뮤지션 박근태, 휘성이 각각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