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2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본 대회는 한중학술문화교류센터가 주최하고 외교통상부, 주한중국대사관, 조선일보, 아주일보 등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번 대회는 2008년 한중 수교 16주년 및 2008년 중국 북경올림픽대회를 맞이해, 한국과 중국간의 국제친선교류증진에 기여하고 한·중간 학술, 문화, 경제 등의 교류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했다.
대회 주최측은 제2회 대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 대학, 고등, 중학, 초등 및 일반인 등 중국어 애호가들이 많은 참여했으며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만 134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중학부, 초등부 5개 부로 나눠 진행됐다.
본 행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열렸으며 한중학술문화교류회 신경숙회장이 축사를 발표하고 주한중국대사관 아이훙거 교육참사관이 격려사를 발표했다. 대회 1부 마지막 순서로 한성화교중학교 공연단이 멋진 축하공연을 선사했다.
홍해연 기자 shjha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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