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차 영 선대위 대변인은 9일 제18대 총선 패배와 관련,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민주당이 더 변해야 한다는 따끔한 질책으로 여기겠다"고 밝혔다. 차 대변인은 "작년 대선 직후에는 50석도 얻지 못할 것이란 얘기가 많았는데, 오늘과 같은 지지를 해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단합해서 좌절하지 않고 이 위기를 반드시 돌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