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재보험이 국내 보험사 가운데 최초로 중동에 진출했다.
코리안리재보험은 아랍에미리트(UAE) 수도인 두바이에 주재사무소를 개설하고 초대 사무소장으로 박하석 부장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코리안리재보험은 이번 사무소 개설을 계기로 건설 경기 호황을 누리고 있는 중동에 건설공사보험, 조립보험 등 기술보험을 적극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또 두바이 사무소는 중동 현지의 시장 동향 및 계약 정보 등을 본사에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량 계약을 선별하고 국내 진출기업을 대상으로 위험관리 및 분산 등을 위한 경영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강소영 기자 haojizh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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