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는 살인사건에 휘말린 아들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어머니의 모정을 그린 영화. 김혜자는 1981년 '만추'(감독 김수용), 1999년 '마요네즈'(감독 윤인호)에 이어 세 번째 영화 출연이되며 10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원빈은 군 제대 후 첫 출연이자 2004년 '우리형' 이후 4년 만의 영화 출연. 그는 이 영화에서 28살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단 둘이 살아가는 어머니의 애간장을 태우던 어리숙한 아들로 분해 어처구니없이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마더'는 올 가을 촬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