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국내 및 해외 영업점 창구에서 송금하면 즉시 입금이 완료되는 '글로벌 다이렉트 입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내 영업점 및 해외 14개국 28개 현지법인·지점·출장소(미국, 호주, 브라질, 이라크 및 사무소 제외)에서 입출금이 자유로운 계좌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거래 통화는 외환은행에서 송금 거래가 가능한 모든 통화다.
이 서비스는 송금 전에 수취인의 계좌번호, 수취인 성명, 수수료 및 입금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송금 착오 및 송금 지연 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 미래의 특정일에 송금을 예약하거나 일정 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자동송금을 지정할 수도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다이렉트 입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3일에서 1주일씩 걸렸던 송금 처리 시간을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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