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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홍콩 콘라드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머니 '2007 Brokers Poll' 시상식에서 유재성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이 리차드 머로우 아시아머니 편집장(Richard Morrow Asiamoney Editor)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
삼성증권은 홍콩 콘라드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머니(Asiamoney) '2007 Brokers Poll' 시상식에서 3년 연속 한국 최우수 리서치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전세계 1천개 기관에서 1천618명의 펀드매니저가 참여했다.
삼성증권은 한국 부문 전체 9개 평가항목 중 '최우수 리서치'(Best For Overall Country Research), '최우수 주식영업'(Best Overall Sales Services) 등 8개 부문에서 UBS, CLSA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유재성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국내 증시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외국계가 아닌 삼성증권의 리서치를 더 신뢰한다는 사실은 일종의 리서치 주권을 확보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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