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김영세 디자인 냉장고 '디오스 모노블랙' 출시

2008-01-1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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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 강조

LG전자가 17일 디자이너 김영세의 'T-LINE' 콘셉트를 적용해 한국적인 미와 현대적 감각을 강조한 냉장고 '디오스 모노블랙'을 선보였다.

'디오스 모노블랙'은 김영세의 T-LINE 콘셉트를 기반으로 거울처럼 반짝이는 현대적인 블랙 컬러와 명품 크리스털 브랜드인 '스와로브스키'가 조화를 이뤄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런 느낌을 강조했다.

   
 

T-LINE은 태극 문양을 선의 미학으로 현대적으로 풀어 낸 김영세의 디자인 콘셉트로 MP3플레이어 등 디지털 기기를 비롯해 미국 애크미(ACME)사의 사무용품, 패션 스카프 등 다양한 제품영역에 적용되고 있다.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는 "한국적인 디자인 'T-LINE'이 주방의 대표 가전인 냉장고에 처음으로 적용돼 또 하나의 가전 트렌드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적 모티브와 세계적 감성이 어우러진 가전 디자인의 새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출시된 디오스 모노 블랙은 686리터 용량의 프리미엄 홈바를 적용한 모델로 '도어 아이스 메이커'를 적용해 냉동실 내부에 있던 제빙기를 도어 부분으로 이동시켜 냉동실 용량을 17리터 넓게 사용할 수 있고 '맞춤보관시스템'에는 야채, 육류, 곡류 등 식품 종류에 따라 별도 보관이 가능하다. 판매가는 260만원대로 주요 백화점에서만 판매된다.

이상규 LG전자 DA마케팅팀장은 "LG전자는 아트 디오스를 비롯해 가전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해왔다"며 "지속적으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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