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 14일 '제4회 글로벌리더 대장정' 프로그램에 선발된 700명의 어린이 및 청소년 중 1차 대상자 150명이 중국 상해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이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리더 대장정'은 어린이 펀드에 가입한 어린이 및 청소년 중에서 대상을 선발해 중국 상해 현지를 방문해 글로벌 기업 방문, 우수 대학 탐방, 유적지 방문 등 글로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비용은 미래에셋의 '우리아이 펀드'의 운용 및 판매 보수의 15%를 적립해 조성한 '청소년금융기금'으로 충당한다.
2006년 첫 시행 이후 현재까지 1천500명의 학생들이 중국 상해를 다녀왔으며 이번부터는 참가 인원을 기존 500명에서 700명으로 확대했다.
현재 미래에셋은 '우리아이 3억만들기G1펀드'와 '우리아이적립형K-1호펀드', '우리아이친디아펀드' 등 3개의 어린이 펀드를 운용 중에 있으며, 모두 국내외 주식에 60% 이상을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2005년 4월 설정 이후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은 어린이 펀드 가입 대상자들에게 '글로벌리더 대장정' 참가 혜택 외에도 주말경제교실 참석, 눈높이 어린이보고서 제공, 동영상 투자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