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CES 2025에서 AI 식물 재배기 전시…스마트 파밍 기술 선보여
2025-01-09 11:45
삼성 부스에서 개인 맞춤형 농업 경험 제공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이 CES 2025 대동 부스와 삼성 부스에 인공지능(AI) 식물 재배기를 전시했다.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대동의 AI 식물 재배기는 AI와 농업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식물을 수확할 수 있게 하는 제품이다. AI 소프트웨어가 내장된 카메라로 씨앗 캡슐을 인식해 식물 별 온도와 습도, 조도, 배양액 등의 재배 환경을 자동 제어한다.
또한, 생육 상태를 분석해 수확 시기도 예측 가능하다. 특히 대동이 품종 개량 연구를 통해 작물의 기능성 성분을 극대화한 일반 및 기능성 작물 또한 AI 식물 재배기를 통해 소개한다.
대동은 향후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AI 식물 재배기를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하는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와 연결해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동 원유현 부회장은 “AI 식물 재배기는 모든 사람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영양분이 가득한 채소를 편리하게 섭취가 가능한 ‘개인 맞춤형 농업 시대’를 여는 제품”이라며 “삼성전자 부스에서 재배기 전시는 AI 기반 당사 미래농업 기술 홍보하고 그 가치를 평가받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