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쇼핑몰 '화순팜' 작년 매출 36억 7000만원
2025-01-07 14:39
전남 화순군의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이 지난해 36억 7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7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개설된 화순팜은 2023년 16억 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특산물인 한우, 기정떡, 화순쌀, 미니파프리카, 장어, 보리굴비, 복숭아, 샤인머스캣, 토마토, 돼지고기, 돼지감자차, 전통약과가 잘 팔렸다.
화순군은 지난해 '화순팜'을 직영으로 바꿔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회원 가입부터 상품 주문까지 전화 1통으로 해결해 온라인 주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의 편의를 도왔다.
또 온,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명절 이벤트와 새봄 맞이, 축제 연계, 여름 이벤트, 우체국 브랜드관 등 시기 별 다양한 이벤트와 SNS 홍보 마케팅을 추진했다.
화순군은 고인돌 축제와 명절 직거래 장터, 광주 동구청과 협업을 통한 충장축제, 동구청 직거래장터, 서울시청 광장 직거래 장터 등 타 지역의 다양한 행사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를 만나고, 화순팜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성과를 올렸다.
한편 화순팜에서는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설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 상품 20% 할인 쿠폰(최대 5만 원)을 지급하고, 새 회원에게는 2,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