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올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해야"
2025-01-02 12:32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은 2일 이러한 제목의 신년사를 그룹사 전 임직원에게 전달했다.
송 회장은 지난해 그룹 계열사들이 이뤄낸 성과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치하했다.
국내사업에서는 7년 연속 원외 처방 매출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점을 강조하고, ‘제2의 로수젯’으로 키울 차세대 개량‧복합신약 출시 준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해외사업서는 한미약품 사상 최초의 중동 지역 완제품 수출을, 연구개발(R&D) 부문에서는 ‘에페글레나타이드’ 등 비만 치료 제품의 공격적 개발 성과를 각각 긍정 평가했다.
송 회장은 “올해는 한미그룹도 지혜로운 뱀과 같이, 구각을 탈피하고 본격적으로 전진해 글로벌로 힘차게 날아야 한다”며 “도전과 헌신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