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믈렛, 공공-민간 협력으로 디지털 물류 혁신의 새 지평 열다

2024-12-31 09:57

‘디지털 물류 플랫폼 혁신 파트너’ 업무협약 체결식(24.12.27), 오믈렛 강승현 제품개발본부장(오른쪽)과 한국교통연구원 조범철 선임연구위원(왼쪽) [사진=오믈렛]
AI 기반 TMS 전문기업 오믈렛(대표 박진규)이 한국교통연구원(원장 김영찬)이 주관하는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배송 인프라 혁신기술개발 연구사업’의 혁신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에 AI 기술을 접목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물류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믈렛은 공공과 민간 데이터를 융합하여 디지털 물류 플랫폼을 개발하고, 물류 산업의 비효율을 해결할 AI 솔루션을 도입한다.

특히, 오믈렛과 BTX 코리아가 협력해 실제 민간 물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공동으로 설계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의 협력 모델이 AI를 기반으로 진화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믈렛과 BTX코리아는 지난 2024년 12월 27일 한국교통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공동 연구와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질적으로 물류 산업에서 적용 가능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믈렛은 복잡한 산업 의사결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적화 AI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를 AI-Agent 형식으로 제공하고 물류, 모빌리티, 산업 로봇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솔루션으로 기업들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화된 AI-Agent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영석 오믈렛 사업개발 부사장은 “공공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공공뿐만 아니라, 화주, 차주, 물류사 모두가 경제적이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물류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파급력 높은 플랫폼으로 물류 산업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박진규 오믈렛 대표는 “오믈렛은 AI를 통해 공공과 민간 모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물류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물류 산업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