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해외투자진출 유공자 10인에게 산업부 장관 명의 표창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우리 기업의 해외투자진출 공적을 치하하고 투자 의지를 고취하며,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수여했다. 포상은 해외투자 유공자 7점 및 CSR 유공기업 3점으로 총 10점이다.
 
선정 기준은 해외투자진출 유공기업 및 지원기관의 현지 시장 개척·사회공헌 활동·국가경쟁력 제고 기여 공적 등이다.
 
포상대상자는 코트라 및 대한상사중재원을 통해 접수해 코트라 포상심사위원회 검토를 거친 후 산업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로 선정됐다. 해외투자 부문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현대로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상, 코트라, 대한상사중재원이 선정됐다. CSR유공기업은 LS메탈, 현대캐피탈, 루코텍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형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대표는 "우리 기업들의 해외투자진출은 본국의 수출 기여 효과, 해외 기업과의 산업 협력, 글로벌 공급망 진입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며 “이번 해외투자진출 유공자 표창이 해외투자진출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