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임종룡 회장 주재 '긴급 현안 점검 회의' 개최
2024-12-29 17:11
"금융시장 변동, 장기적 관점에서 긴 호흡으로 대응"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주사 임원들을 소집해 급변하는 금융시장과 관련한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우리은행도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환율상승에 따른 유동성 점검, 대(對) 기업 금융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우리금융그룹은 29일 임 회장 주재로 ‘금융시장 대응 긴급 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7일 원·달러 환율이 1467.5원으로 마감한 것과 관련해 환율, 금리 등 금융시장 변수들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내년 초까지 관련 변수들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긴 호흡으로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임 회장은 이에 더해 △유동성 지원 △IT시스템 등 내부통제 △시장과의 소통 등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금융당국 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최근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정국 혼란을 틈탄 디도스(DDos) 공격이나 해킹 등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와 관련해서도 투자자·주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정진완 차기 우리은행장 내정자도 이날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환율 상승에 따른 유동성 점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비롯한 기업 금융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우리금융그룹은 29일 임 회장 주재로 ‘금융시장 대응 긴급 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7일 원·달러 환율이 1467.5원으로 마감한 것과 관련해 환율, 금리 등 금융시장 변수들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내년 초까지 관련 변수들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긴 호흡으로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임 회장은 이에 더해 △유동성 지원 △IT시스템 등 내부통제 △시장과의 소통 등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금융당국 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최근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정국 혼란을 틈탄 디도스(DDos) 공격이나 해킹 등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와 관련해서도 투자자·주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정진완 차기 우리은행장 내정자도 이날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환율 상승에 따른 유동성 점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비롯한 기업 금융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