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로 변신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아동 양육시설 지원

2024-12-17 14:05
'우리금융 위비산타', 방한용품 꾸러미 4400개 전달 계획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앞줄 왼쪽 일곱째부터),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금융 위비산타 출정식’을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산타로 변신해 전국 아동 양육시설에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한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전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금융 위비산타 출정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금융 위비산타는 출정식 이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아동 양육시설을 방문해 ‘우리미래 꿈 응원 상자’를 전달했다. 선물상자에는 목도리, 장갑, 수면양말 등 방한용품과 텀블러, 과자 등이 담겼다. 앞으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전국에 있는 아동 양육시설에 꿈 응원 상자 44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명절 맞이 물품 전달, 발달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구축, 저소득 아동·청소년 시·청각 수술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임 회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