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금융증권대상] 롯데카드, 가치 있는 '생각' 통해 ESG경영 펼쳐

2024-12-26 17:30
ESG부문 대상(여신금융협회장상) 수상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시상식'에서 롯데카드가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롯데카드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ESG부문 대상(여신금융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롯데카드는 ESG캠페인의 일환으로 '띵크어스(THINK US & EARTH)' 전개 중이다. 띵크어스는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고객의 가치 있는 생각(THINK)을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연결시켜 지속 가능한 사회(US)와 지구(EARTH)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롯데카드는 지역의 자연자원으로 특산품을 생산하고, 지역민을 고용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적 기업과 창업가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재능이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 작가, 발달장애인 아티스트 등 '히든 크리에이터' 지원도 진행 중이다. 롯데카드는 올해 4월에는 ESG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서울특별시와 함께 구축하기도 했다. 

롯데카드는 띵크어스 신사업 아이디어를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롯데카드는 지난 11월 서강대 경영전략학회 'LENS'팀, 이화여대 경영전략학회 'DECK'팀, 한양대 경영전략학회 'HESA'팀과 '띵크어스의 MZ세대 대상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롯데카드는 학생들이 제안한 사업의 실행 가능성 등을 검토해 2025년도 띵크어스 캠페인 사업 계획 시 참고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환경 분야에서 ESG경영을 실천하는 브랜드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경영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띵크어스 파트너스'도 선정했다. 롯데카드는 작년 띵크어스 파트너스 1기로 6개 기업을 선발했고 올해는 7개 기업을 2기로 선발해 총 1억500만원의 사업 지원 자금을 수여했다. 띵크어스 파트너스 2기 기업에는 사업 지원 자금과 함께, 내년 1년간 △브랜드 마케팅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디지로카앱 ‘띵샵’ 입점 등 판로 확대 지원 △롯데카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지원 등 공통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