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연장·호텔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 126건 조치 추진
2024-12-25 15:58
15개 시군 23개소 실시…지적사항 126건 안전조치 추진
경기도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공연장, 호텔 등 겨울철 화재발생 우려가 있는 문화집회시설, 숙박시설 등 15개 시군 23개 시설을 점검하고, 지적된 126건을 조치 중이다.
세부 점검내용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관리 및 훈련 실시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126건은 △피난 통로상 피난유도등 추가 설치요구 △지하층 일부 용도변경 사항 수정요구 △방화문 폐쇄불량 시정요구 등이다.
평택시 A숙박시설에서는 지하주차장에 일부 칸막이를 설치해 세탁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이천시 B숙박시설에서는 피난유도등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가려져 있었다. 안산시 C체육시설은 소방계획서를 미흡하게 작성해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