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푸드페스타 2024, 누적 방문객 3만여명 기록하며 성료
2024-12-23 17:20
컬리는 '컬리푸드페스타 2024'가 누적 방문객 3만여 명을 기록하며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컬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개최됐다. 컬리푸드페스타 2024에는 컬리가 엄선한 128개 파트너사, 230개 F&B 브랜드가 참여했다.
컬리는 "첫 회 대비 규모는 2배 가까이, 참여객은 1만명 이상 늘어났다"며 "컬리푸드페스타가 미식을 즐기고 체험하는 크리스마스 축제로 발돋움했다"고 평가했다.
일부 식품 기업은 컬리푸드페스타에서 신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반응을 엿보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왕교자, 붕어빵, 츄러스 등 컬리와 공동 기획한 ‘제일맞게컬리’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최초 공개했다. 이 밖에도 바프(HBAF)는 출시 예정인 팝콘 3종을, 조선호텔김치는 로메인 김치를 처음으로 내놓았다.
베이커리·커피 브랜드는 행사장 내 작은 카페 역할을 했다. 이번 페스타에 처음 참여한 네스프레소는 원목 인테리어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프릳츠는 슈퍼마켓 콘셉트로 평상을 마련해 관람객이 잠시 머물 수 있도록 했다.
최재훈 컬리 최고커머스책임자(CCO)는 "첫 회 대비 규모와 콘텐츠가 모두 성장하며 컬리푸드페스타만의 정체성을 보다 확고하게 만든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