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토트넘, 리그컵 준결승 전초전…내일 새벽 리버풀 상대
2024-12-22 14:57
23일 오전 1시 30분 펼쳐져
2024~2025 시즌 첫 맞대결
2024~2025 시즌 첫 맞대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전초전으로 리그에서 리버풀을 상대한다.
토트넘은 오는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24~2025 시즌 EPL 17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앞서 지난 20일 토트넘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홈구장에서 열린 2024~2025 리그컵 8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짜릿한 4-3 승리를 거뒀다. 당시 토트넘은 3-0까지 일방적으로 앞서가다 프레이저 포스터의 실수로 3-3까지 맨유에 쫓겼다. 후반 43분 주장 손흥민은 환상적인 코너킥을 만들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토트넘의 리그컵 4강 상대는 리버풀. 양팀의 경기는 내년 1월 둘째 주중에 열린다.
양팀에 EPL 17라운드는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이자, 내년 1월 열리는 리그컵 대회 준결승 전초전으로 꼽힌다.
양팀의 최근 전적을 살펴보면 토트넘이 리버풀에 일방적으로 밀린다. 토트넘은 2018~2019시즌부터 펼쳐진 13번의 공식 맞대결에서 1승 2무 10패로 리버풀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토트넘이 리버풀을 만나 0-2로 패했다. 이때 토트넘의 구단 UCL 첫 우승과 손흥민의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이 좌절됐다.
토트넘은 현재 7승2무7패(승점 23)로 리그 10위다. 리버풀은 11승3무1패(승점 36)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손흥민도 리버풀전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은 리버풀을 만나 지금까지 7골 1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