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어울림 화수분 조성사업' 사업계획 승인… 2025년 착공

2024-12-09 10:57
상주 인구 유입과 지역 발전을 위한 주거복합단지 조성 예정

상상주도 어울림 화수분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상상주도 어울림 화수분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2일 사업계획승인이 완료돼 2025년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상상주도 어울림 화수분 조성사업은 관내 기업 등 신규고용 인원의 인근 도시로 유출을 방지하며 주거공간 및 어울림 복합공간 조성으로 상호소통 및 자기개발,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보금자리에서 정착해 상주로 인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전략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대주택 조성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사업비 290억원(기금 133억원, LH·국토교통부 117억원, 시비 4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대지면적 2,424㎡의 부지(서문동 149-3번지, 구 한전사택)에 연면적 6,712.3㎡의 주거복합건축물 1동으로 통합공공임대 70세대(31㎡:40세대, 41㎡:30세대) 및 커뮤니티 센터 등 지원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주시의 인구감소 문제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