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개최…성신레미콘 등 장관상

2024-12-08 12:06
천영길 원장 "기술인들 역량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

2024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및 기술유공자 시상식에서 천영길 KCL 원장(앞줄 왼쪽 네 번째) 등 참석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KCL)은 서울시 역삼동 SC컨벤션센터에서 '2024년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수상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성신레미콘 구리공장, 한국교통대학교, 계명대학교 △국가기술표준원장상 아주산업 비봉공장, 경북대학교(2팀) 등 3팀을 포함해 일반부 품질부문 8팀, 학생부 품질부문 7팀, 학생부 혁신부문 7팀이 이름을 올렸다. 

기술유공자는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 삼표산업 화성공장 유민경 공장장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 유진기업 강서공장 강동현 팀장 포함 7명이 선정됐다.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는 1994년에 시작된 콘크리트 품질 및 안정성 관련 국내 최대 행사다. 품질부문(일반부, 학생부)과 혁신부문(학생부), 콘크리트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대회에는 품질부문 일반부 37팀과 학생부 28팀, 혁신부문 학생부 22팀 등 총 87팀이 참가했다.

천영길 KCL 원장은 "그동안 본 대회에서 수상한 많은 기술인들이 관련 산업과 기술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KCL은 콘크리트 기술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